
미국에서 약사가 되려면 약학교육 평가기관(Accreditation Council for Pharmacy Education)에서 인가한 약학대학(약 90여 개)에 입학해야 한다. 약대는 의대와 치대와 같이 대학원 과정으로 4년제 Pharm.D. 과정을 마치고 북미 약사면허시험 (NAPLEX)를 비롯해 각 주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하면 약사면허를 받게 된다.
약대에 진학하려면 학부과정을 미국에서 이수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2~3년 정도 일반 대학에서 생물, 화학, 수학 등의 과목을 이수하고 4년 과정의 Pharm. D. (Doctor of Pharmacy) 과정에 입학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Pre-Pharm 과정을 함께 제공하는 6년제 약대 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약대마다 사전 필수요구 조건이 다르지만 필수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미리 들어야 되는 사전과목 이수, GPA, PCAT, 토플 혹은 TSE를 요구한다. 이외에 과외활동이나 연구 경력, 추천서, 에세이 등은 여느 대학 지원과 비슷하다.
미 전국 약학대학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 of Pharmacy)가 후원하는 약대지원 서비스(Pharmacy College Application Service: PharmCAS)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PharmCAS는 지원서 하나로 여러 약대를 지원할 수 있으며 각 학교마다 다른 GPA를 4.0만점을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환산해 준다. 각 학교마다 다른 기준을 평준화해주는 이점이 있다. 또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각 약학대학의 웹사이트와 연결될 수 있으며 각 약학대학이 원하는 데이터베이스와 접속할 수 있다. www.pharmcas.org
약학대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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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에 지원하려면 우수한 학점과 이수 과목들이 중요하다. 각 학교마다 최소 학점을 명시하고 있으나, 최근 약대 지원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명시된 최소 학점 보다 높은 학점을 받도록 해야 한다. 2005년 AACP(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Pharmacy)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약대 합격자의 평균은 3.5 이상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난 학점도 중요하지만, 학교측에서는 과학과 수학 학점을 따로 분석하고 선수과목들의 학점을 중시한다. 필수 선수과목들이 화학과 연관이 많아 약대 지원자들의 학부전공이 화학인 경우가 많다.

약대 진학을 위해 학사학위는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입학 전에 미리 2년 이상(48~120학점)의 필수 선수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미국 내 어느 대학에서 무슨 전공으로 공부를 하든 필수 선수과목을 이수한다면, 약대에 지원할 수 있다. 필수 선수과목은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과학과 수학과목을 중심으로 일반교양과 사화과학 분야를 포함한다.
- 기초 화학과 유기화학
- 일반생물학, 해부학, 미생물학
- 물리학
- 미적분, 통계학
- 행동과학, 경제학, 화법, 영어 등등

PCAT(Pharmacy College Admission Test)은 약대 입학 시험으로, AACP(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Pharmacy)에서 주관하며 미국 약대의 2/3가 입학사정에 이 점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PCAT 점수는 지원자가 성공적으로 약대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약학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를 평가한다. 240개의 객관식 문제와 2개의 Writing으로 되어 있으며 2011년 7월부터는 새로운 CBT 방식의 PCAT로 바뀌었다.

약대에서는 입학 사정 시, 건강과 관련된 병원, 약국, 양로원과 같은 기관에서의 봉사활동이나 인턴쉽 등 환자들을 직접 접해본 경험을 매우 중시한다.

약대 지원 시, 요구되는 추천서는 1~3통이다. 건강과 관련된 기관 및 대학에서 지원자를 잘 아는 추천인으로부터의 긍정적인 추천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업적인 면뿐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부분이나 약사로서의 자질, 헌신과 열정, 독립심,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에 관한 내용이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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